"축하해 내 동생"...음바페, 이강인 생일 직접 챙겨

주서영 기자 2024-02-20 10:26:19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축구선수 킬리안 음바페가 동료인 이강인의 생일을 직접 챙겼다.

음바페는 20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신이 이강인의 얼굴을 양손으로 어루만지는 사진을 게시하며 '생일 축하해 내 동생(Happy birthday my little bro)'이라고 썼다.

킬리안 음바페 인스타그램 캡처

이강인은 2001년생, 음바페는 1998년생이다. 지난해 7월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PSG에 입단한 이강인은 음바페와 친하게 지내는 모습이 자주 포착돼 왔다.

음바페는 PSG에서 올해 6월 계약이 끝난다. 다음 행선지는 스페인 레알마드리드가 유력한 상황으로 이강인과 헤어지게 된다. 

이강인은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로 나선 아시안컵에서 하극상 논란의 중심에 서있다. 이른바 '탁구 게이트'로 축구대표팀의 내분을 일으켜 비난을 받고 있다. 이러한 와중에 이강인은 소속팀 PSG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면서 '강철 멘탈'을 보이고 있다. 

주서영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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