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가 올해 18개 농협생명 지역조직을 직접 방문하는 ‘지역조직 현장경영’을 실시했다고 20일 전해졌다. ‘지역조직 현장경영’은 농협생명의 채널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실시됐다는 게 NH농협생명 설명이다.
NH농협생명에 따르면 윤 대표는 지난 19일 농협생명 경기 북부사업국(총국장 신명용)과 포천 소흘농협(조합장 김재원)을 방문했다. 이는 올해 진행 예정인 ‘지역조직 현장경영’의 포문이다.
윤 대표는 가장 먼저 총국장과 지점장 간담회를 통해 영업 일선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의견을 청취하며 내부소통을 강화했다. 이후 소흘농협을 방문해 김재원 조합장과 관내 주요 인사를 내방하며 영업 추진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윤해진 대표이사는 “이번 현장경영을 시작으로 전국에 있는 농협생명 지역조직 전체를 방문할 예정”이라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수렴하여 미래 농협생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윤 대표는 지난해에도 한 해 동안 15개의 지역조직 및 농축협 47개소를 방문하며 현장경영을 실천한 바 있다.
신수정 기자 newcrystal@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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