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 삼성디스플레이, CES서 OLED 탑재 게이밍 노트북 첫 공개
2024-01-05
삼성디스플레이는 국내 대학들과 협력해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해온 채용 연계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디스플레이 트랙’을 기존 3개 대학에서 8개 대학으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디스플레이 트랙은 각 대학별로 디스플레이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우수 인재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졸업 후에는 입사를 보장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019년 서울대학교와 포항공업대학교를 시작으로 지난 2022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까지 3개 대학에서 '디스플레이 트랙'을 운영해 왔다.
이번에 고려대학교, 서강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연세대학교, 한양대학교 등과 협약을 체결해 총 8개 대학에서 매년 70여 명의 인재를 선발해 디스플레이 전문가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종혁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부사장)은 “디스플레이 분야 기술 경쟁이 갈수록 첨예해지면서 우리 기업들이 경쟁력을 지키기 위해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세계적인 연구시스템을 갖춘 연세대와의 이번 협력으로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저변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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