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전자, ‘부산엑스포’ 유치 막바지 총력
2023-11-26
LG전자가 Z세대와 직접 만나는 공간을 연다.
LG전자는 오는 15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Z세대의 새로운 경험 공간 ‘그라운드220’을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그라운드220은 ‘그라운드’와 가전제품의 연결고리 220볼트의 ‘220’을 조합한 이름이다.
그라운드220은 양평 유수지 생태공원, 문래창작촌 등 자연과 예술이 인접한 입지로 충전·성장·영감이라는 공간의 콘셉트를 극대화했다. LG전자 제품과 서비스를 차분하고 여유롭게 경험하며 LG전자와 함께 쉬고 배우고 나만의 일상을 정립하는 장소로 기획됐다.
내부는 제품과 함께하는 일상을 자유롭게 경험하는 ‘루틴 그라운드’, 제품을 활용한 클래스로 취미와 생활을 탐구하는 ‘커뮤니티 그라운드’, 신제품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팝업 그라운드’ 등으로 구성된다.
루틴 그라운드에서는 LG전자의 Z세대 경험 자문단 LG크루가 직접 제안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브리즈·시네빔 등을 활용해 내면의 소리에 집중하는 ‘마인드피스’, 틔운·퓨리케어 정수기로 따뜻한 메리골드 차를 즐기는 ‘헬시’ 등 12개 프로그램이 분기별로 운영된다.
커뮤니티 그라운드는 전문가에게 매달 새로운 취미를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번 달에는 니트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인플루언서 다와에게 스탠바이미로 겨울 뜨개질 배우기, 요가 명상 전문가 진영이 가르쳐주는 브리즈로 명상하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건물 외관 아트웍(artwork)은 생동감 있는 색과 환상적인 패턴으로 알려진 영국 런던 출신 일러스트레이터 린다 바리츠키가 디자인했다.
아울러 LG전자는 오는 15일 정식 오픈에 맞춰 이이공 토크콘서트·뮤직콘서트 등 오프닝 이벤트도 개최한다.
구지영 LG전자 CX센터 CX전략담당 상무는 “그라운드220은 LG전자만의 제품과 경험으로 Z세대 고객과 소통하며 새로운 고객경험을 함께 만들어 가는 상징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