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지난 7일 공격 때 이란·북한산 무기 사용”

이스라엘군, 언론 투어 행사서 의혹 제기
신종모 기자 2023-10-27 09:13:27
이스라엘군이 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란산과 북한산 무기를 사용했다고 제기했다. 

이스라엘군에 26일(현지시간) 하마스의 공격을 받은 남부지역 언론 투어 행사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현재 하마스가 사용하는 무기 중에 이란산과 북한산이 각각 10%이며 그 외 나머지는 가자지구에 제조된 것으로 주정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은 이날 “하마스가 사용한 지뢰와 휴대용 대전차 유탄발사기(RPGs), 수제작 드론 등 무기를 전시했다”며 “이중 이란산 박격포 발사기와 북한산 유탄발사기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하마스는 지난 7일 이스라엘에 로켓포를 난사했으며 무장 대원들을 침투시켜 학살을 자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스라엘군은 자국에 침범한 하마스 무장세력을 소탕했으며 하마스에 지상전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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