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KPCA Show’서 차세대 반도체기판 기술력 선봬
2023-09-05
삼성전기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8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은 2조36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줄었다.
삼성전기는 “주요 거래선의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등 효과로 고부가 적층세라믹콘데서(MLCC) 및 폴디드 줌 등 고성능 카메라모듈 공급을 확대해 전분기보다 매출은 증가했다”며 “엔화 약세 상황 및 공급업체간 경쟁 심화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는 연말 계절성에 따른 부품 수요 감소 등으로 일부 제품의 매출 약세가 예상되지만 전장 및 산업용과 같은 고성능 제품의 수요는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전장·산업용 등 고부가제품 중심으로 제품 경쟁력과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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