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판매전문 자회사 'HK금융파트너스' 출범
2023-06-20
경찰이 흥국생명을 압수수색했다는 소식이 일부 매체를 통해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흥국생명 빌딩에 있는 태광그룹 계열사와 이호진 회장 자택을 압수수색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MBN 등 국내 복수의 언론은 24일 오전 경찰이 전(前) 고위임원 성접대 의혹이 제기된 흥국생명을 압수수색했다고 보도했었으나, 곧 이 같은 보도를 전면 취소했다.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흥국생명이 아닌, 서울 광화문 소재의 흥국생명 빌딩내 태광그룹 미래경영협의회 사무실과 이 회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이 흥국생명 빌딩으로 들어가자 관련 보도 과정에서 흥국생명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오인했던 것으로 보인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경찰이) 흥국생명 빌딩으로 들어온 것이지, 흥국생명에 들어온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신수정 기자 newcrystal@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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