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명절 큰손' 기업 고객 맞춤형 추석 선물세트 선봬
2023-09-03
[스마트에프엔=홍선혜 기자] 이커머스 업계가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는 10월 2일 임시공휴일 까지 겹치면서 연휴기간이 늘어난다. 이에 따라 추석에 바캉스를 떠나는 추캉스 고객을 겨냥한 여행상품도 내놓는다.
14일 이커머스 업계에 따르면 쿠팡의 여행 전문관 ‘쿠팡트래블’은 31일까지 매주 세 차례에 거쳐 인기 여행상품을 최대 54%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쿠팡은 와우 회원 전용 할인코너인 ‘골드박스’에 쿠팡트래블의 인기 여행상품을 할인한 가격으로 대거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골드박스는 매일 다른 상품을 단 하루 특가로 구입할 수 있는 와우 멤버십 회원 전용 할인코너로, 매일 오전 7시에 새로운 품목들이 업데이트 된다. 생필품부터 전자제품까지 전 카테고리에 걸친 다양한 상품을 할인하고 있으며 9월부터 여행상품도 특가로 판매한다. 이는 와우 멤버십에 대한 구매 혜택을 여행 상품을 포함한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대하는 취지다.
쿠팡트래블 관계자는 “10월 2일 대체공휴일 지정으로 황금연휴를 맞아 여행 관련 상품을 검색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쿠팡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여행상품을 즐기실 수 있도록 인기 상품을 선정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
G마켓과 옥션은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지난 11일부터 오는 26일 까지 16일간 ‘한가위 여행라운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추석 연휴 전후로 사용할 수 있는 국내외 인기 여행상품을 엄선하고,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상품으로, 해외호텔은 ▲두짓 비치 리조트 괌 ▲힐튼 괌 리조트·스파 ▲하얏트 리젠시 사이판 ▲힐튼 도쿄 ▲스위소텔 난카이 오사카 ▲신라 모노그램 다낭 ▲칼튼 호텔 싱가포르 등이 있다. 해외패키지 상품으로 ▲하이난 5성급 리조트 ▲코타키나발루 5성급 패키지▲스페인·포르투갈 일주등을 제안한다.
국내 여행상품도 특가 판매한다. G마켓에서 단독 판매하는 ‘알펜시아 스키 시즌권’과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오션월드’ 등 국내 주요 레저시설과 ▲파라다이스시티 ▲제주신라호텔 ▲소노리조트 비발디·델피노·쏠비치 등 지역별 인기 호텔·리조트도 선보인다. 국내외 렌터카도 실시간 최저가 검색을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예약이 가능하며, 다양한 해외 패스·입장권 상품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11번가는 내달 3일까지 국내 여행 상품을 한 곳에 모은 ‘한가위 여행 대전’ 행사를 편다. ‘제주신화월드’, ‘설악 한화리조트’, ‘진도 쏠비치’ 등 인기 국내 숙박 상품 등을 판매한다.
해외항공권으로는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 삿포로 등 일본 왕복 항공권과 에어프레미아 항공의 방콕, 프랑크푸르트, 하와이, 뉴욕, LA 왕복 항공권을 특가에 선보인다. 다양한 항공권 추가 할인 혜택도 부여한다.
티몬은 추(秋)캉스(가을+바캉스), 황금연휴 등 여행·나들이 수요를 사로잡기 위해 30일까지 ‘가을여행강추’ 기획전을 개최한다. 카테고리별 전문 MD가 큐레이션한 2천여개 특가 상품을 ▲레저&야외활동, ▲늦캉스, ▲해외여행, ▲문화생활 등 테마별로 구분해 고객들의 나들이 계획을 돕는다. 또 8% 전용 할인 쿠폰, 롯데카드 8% 선착순 결제 할인 등 최대 16% 중복 할인도 전한다.
김학종 티몬 투어비즈본부장은 “추캉스부터 황금연휴까지 즐겁게 다녀올 수 있는 국내외 여행 상품들로 가득 꾸렸다”며, “티몬투어의 차별화된 큐레이션 상품들과 혜택을 활용해 보다 알차게 가을 여행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선혜 기자 sunred@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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