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 현대차와 재휴…'퍼마일자동차보험 커넥티드카' 최대 7.2% 할인
2023-03-14
[스마트에프엔=신수정 기자] 캐롯손해보험이 지난달 기준 퍼마일자동차보험 고객 재가입률이 91.3%로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자동차보험은 자동차를 소유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입해야 하는 의무보험으로 1년마다 갱신해야 한다. 따라서 자동차보험의 재가입률은 기존 보험사와 계약 연장에 있어서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 브랜드 및 상품에 대한 고객 충성도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읽힌다.
이와 관련 캐롯손해보험은 “퍼마일자동차보험 출시 이래 역대 최고 수치이며, 자동차보험업계 최고 수준의 재가입률”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91%를 돌파한 것을 고무적인 성과로 받아들였다. 올해 퍼마일자동차보험 재가입률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 3월 89.6%로 떨어졌던 것을 제외하고 모두 90%대를 유지했다. 이후 지난달 재가입률 91%대를 넘겼다.
캐롯손해보험은 “캐롯의 최우선 가치인 ‘합리성’에 ‘안전 중심’의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강화해 온 노력이 기존 고객들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캐롯손해보험의 고객 패널 프로그램 ‘보이스캐롯’을 통해 현재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퍼마일자동차보험을 선호하는 이유로 합리적 보험료 계산 방식과 저렴한 보험료를 가장 많이 꼽았다.
캐롯손해보험 퍼마일자동차보험은 기존 자동차보험과 달리 자동차를 주행한 만큼만 보험료를 납부하는 합리적인 비용 구조를 지닌 상품이다.
또한 주행데이터 분석을 통해 운전자의 도로 별 규정 속도 준수율을 보여주는 정속률을 바탕으로 안전운전을 한 운전자에게 추가 보상을 제공하고, 충격감지 기술 기반의 선제적인 사고출동 서비스인 ‘AI사고케어’ 등을 도입해 고객의 안전을 보장하고 있다.
양운모 캐롯손해보험 모빌리티본부장은 “퍼마일자동차보험의 출시 시점부터 지금까지 항상 고객의 관점에서 더 나은 서비스와 좋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온 결실이 높은 재가입률 수치로 나타나 뿌듯하다”며, “이번 결과를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원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퍼마일자동차보험은 2020년 2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가입 138만건을 돌파했다.
신수정 기자 newcrystal@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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