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카스, 성수기 가정시장 점유율 1위

홍선혜 기자 2023-09-01 16:24:45
[스마트에프엔=홍선혜 기자]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 ‘카스’가 성수기 가정 맥주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1일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7월 국내 맥주 가정시장에서 오비맥주 카스 프레시는 41.4%의 점유율로 브랜드 중 1위를 기록했다. 이 자료에는 올해 1분기까지 2위 브랜드와 2배 정도의 점유율 차이를 보였던 카스는 5~7월에는 2위와의 격차를 2.8배로 벌리고 있다. 여름 성수기로 진입하는 시점인 5~7월의 3개월간 가정시장에서 카스의 판매량은 직전 2~4월에 비해 약 20% 증가했다.

오비맥주 카스

제조사별 순위에서도 오비맥주는 51.4%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오비맥주는 편의점과 개인슈퍼, 대형마트, 조합마트 등 국내 가정시장의 모든 판매 채널에서 5~7월 제조사 1위를 차지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오비맥주는 주류시장 최대 여름 캠페인 ‘카스쿨’, 한정판 ‘카스 레몬 스퀴즈’ 등을 선보이며 올여름 성수기 시장을 이끌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제품개발에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홍선혜 기자 sunred@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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