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임단협 타결 기본급 5만원 인상...車 업계 첫 타결
2023-08-04
[스마트에프엔=박재훈 기자] KG모빌리티가 서울서비스센터(구로동 소재)를 군포시로 이전해 광역서비스센터를 새롭게 열고 고객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고객 사후 관리 강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개소하는 광역서비스센터는 연면적 1만2939㎡(3921평)에 정비시설 3개층, 사무시설 2개층 등 총 5층 규모로 연간 1만6000대 수준의 정비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광역서비스센터는 차체 교정 장비인 판금 셀렉트는 물론 열처리를 위한 샌딩룸. 도장 장비 등을 최신 설비로 교체했다. 이를 통해 최상의 판금 및 도장 품질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며, 정비 작업장 전반에 절연 강화타일 등을 설치해 모든 스톨(차량을 올려서 정비할 수 있는 리프트)에서 전기자동차 정비가 가능하다.
또한 캠핑카 전용 고하중 리프트와 하이브리드형 차량 검사 장비도 갖춰져 있어 고객이 편안하게 대기할 수 있는 각종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한편 KG 모빌리티는 군포 광역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전국에 직영 서비스센터 2개소와 정비사업소 42개소, 정비센터 11개소, 서비스프라자 258개소 등 300여개소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KG 모빌리티는 특히 이번 광역서비스센터 개소를 통해 서울은 물론 수도권 일대의 고객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G 모빌리티는 “군포 광역서비스센터는 최신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있어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KG 모빌리티의 정비·서비스 전문가들이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혁신과 개선을 통해 고객만족도 제고와 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훈 기자 isk03236@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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