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올해 상반기 美 최다 판매...친환경차도 성장세 유지
2023-07-04
[스마트에프엔=박재훈 기자]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전기차 특별 안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기차 특별 안전 무상점검 서비스는 지난 2월 국토교통부 및 자동차와 배터리 제작사, 관련전문가 등이 함께 출범한 안전한 전기차 이용을 위한 민관합동 TF 활동의 일환이다.
현대차와 기아는 4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자사 전기차 보유 고객에게 전기차 주요 관리항목을 무상으로 점검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대상차종은 현대차 5종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아이오닉 일렉트릭 ▲포터Ⅱ 일렉트릭 등과 기아 7종 ▲레이 EV ▲쏘울 부스터 EV ▲EV6 ▲니로 / 니로 플러스 EV ▲디 올 뉴 니로 ▲봉고Ⅲ EV ▲쏘울 EV 등이다.
제네시스에서는 ▲G80 전동화 모델 ▲GV70 전동화 모델 ▲GV60 등 3종을 대상차종으로 발표했다.
이번에 진행하는 무상점검항목은 ▲고전압배터리(절연저항, 전압편차 등) ▲공냉식 냉각시스템 ▲수냉식 냉각시스템 ▲차량 하부 충격 및 손상여부 ▲연결 케이블 및 커넥터 손상 여부 ▲차량 고장코드 진단 등이다.
점검을 원하는 고객은 각 사 통합 고객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혹은 홈페이지, 고객센터를 통해 각 차종별 지정된 차수에 예약 후 직영 서비스센터 또는 공식 서비스 협력사를 방문해 점검을 받으면 된다. 점검시간은 약 25분 소요 예정이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전기차 무상점검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편안하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기차 고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훈 기자 isk03236@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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