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포르투갈 총리 접견…양국 협력방안 논의
2023-04-12
[스마트에프엔=신종모 기자] 한종희 삼성전잔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부회장)이 종이 등 문서 회의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삼성전자가 추진 중인 종이 없이 일하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노 페이퍼 워크플레이스(No Paper Workplace)’ 캠페인의 일환이다.
한종희 부회장은 3일 전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반드시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문서를 통한 보고·회의를 지양하겠다”며 “다만 모든 보직장은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메신저나 메일을 통해 신속하게 의사결정하고 회의실에 갖춰져 있는 디지털 장비들을 활용해 일하는 습관을 만들어 나가자”면서 “지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인류의 노력에 삼성이 선도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임직원들의 동참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부회장은 지난 1월 2일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열린 2023년 시무식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기 위해 모든 변화를 만들어 내는 원동력은 임직원 여러분”이라며 “국내외 모든 사업장에서 준법 가이드라인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준법 문화 정착에 힘쓰자”라고 당부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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