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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8
[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전라남도는 28일 전남여성가족재단 공연장에서 ‘군 공항 이전 바로알기 도민 강연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8일 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강연회에는 지난번보다 많은 무안군 주민 300여명이 참석해 군 공항 이전에 대한 지역 주민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강연자로 나선 정기영 세한대학교 교수는 ‘무안 국제공항 국내선 통합 및 광주 군 공항 전남 이전 제대로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정 교수는 “군 공항 이전 문제는 전남도, 광주시, 해당 기초자치단체의 합의와 대승적 결단이 필요하다”며 “충분한 사전교류 및 정보 공유를 통한 이전 후보지 기초자치단체와 주민 설득에 전남도가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군 공항 예비이전 후보지 결정은 지역민 의견이 가장 중요하나 해당 기초자치단체는 주민 의견수렴 과정 자체가 없다”면서 “도민이 현명한 결정을 내리도록 객관적 정보 전달 기회를 더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도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도 군 공항 이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하고 공론화 과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민식 기자 alstlr56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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