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2023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주택 구입 지원사업 추진

[스마트에프엔=김길룡 기자] 보성군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2023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액 융자사업으로 농업창업 자금의 경우 최대 4회 3억원까지 신청 가능하며, 주택 구입 자금은 최대 2회 7500만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 이율은 고정금리 연 1.5%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이 가능하며, 대출 기간은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이다.

신청 대상은 만 65세 이하(1957. 1. 1 이후 출생자) 세대주로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가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비농업인이어야 한다. 또 100시간 이상의 귀농·영농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사업 희망자는 구비 서류를 지참 후 6월30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면 된다.

보성군은 사업계획의 적정성 및 실현 가능성, 영농 정착 의욕, 융자금 상환계획의 적정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면접을 실시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길룡 기자 mk894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