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2023 전남교육물품박람회’ 개막

AI콘텐츠 · 기자재 전시 정보공유 … 교육과 지역 상생 도모
한민식 기자 2023-06-28 17:47:17
[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지역 중소업체와 교육계의 상생을 꾀하는 ‘2023 전라남도교육청 교육물품박람회’가 28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시작돼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28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막을 올린 '2023 전남교육 물품박람회'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전남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이 중소기업중앙회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께 마련한 이번 박람회는 교육기관에서 수요가 많은 정보통신기기, 교육용 교재, 비품, 공사용 자재 등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는 자리다. 

지역 중소 업체들에게는 제품 홍보·전시를 통한 판로 개척의 기회를, 각 교육기관에는 경쟁력 있는 교육콘텐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상생의 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에는 75개 참여업체 관계자와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교직원, 교육가족, 그리고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조옥현 전남도의희 교육위원장, 순천시가 지역구인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박람회가 내수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업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전남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박람회를 계기로 교육기관과 참여업체 간 상생의 장이 열리길 기대한다”며 “박람회 참여업체들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홍보·판로 지원 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민식 기자 alstlr56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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