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최태원, 그룹 총수들 파리 총출동…‘부산엑스포’ 유치 막판 스퍼트
2023-06-13
[스마트에프엔=신종모 기자] SK㈜는 자사 엑스포 유치 응원 캠페인 ‘2030 미래에서 온 리퀘스트’가 론칭 약 10주 만에 177개국에서 전체 누적 조회수 3천만회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남매 그룹 ‘악뮤(AKMU)’의 찬혁이 등장하는 캠페인 영상은 2030년에 가족이 기다리는 부산엑스포 현장으로 향하던 찬혁이 뜻밖의 시간여행(Time-slip)으로 현재에 불시착, 가족을 다시 만나기 위해서는 부산에서 2030 엑스포가 열려야 한다는 줄거리다.
이 메인 캠페인 영상은 영화 같은 연출과 스토리에 힘입어 론칭 일주일 만에 10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다양한 분야 인사들이 참여한 ‘응원 릴레이 영상’도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지난해 유치 후보국 경쟁 프리젠테이션에서 연사로 참여한 ‘캠벨 에이시아’, 부산 엑스포 홍보대사인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 걸그룹 ‘IVE(아이브)’ 등이 함께한 릴레이 영상은 조회수 1200만을 넘겼다.
아울러 SK㈜는 별도의 엑스포 유치 응원 사이트를 구축해 국민들이 직접 참여해 응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도록 해 지금까지 110만건이 넘는 응원 메시지를 접수했다.
SK㈜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대한민국의 유치 의지를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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