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총수 ‘경제사절단’, 방미 최대 성과…“새로운 네트워크 구축”
2023-05-04
[스마트에프엔=신종모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그룹 총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소 관련 사업 현안을 논의한다.
12일 재계 등에 따르면 SK, 현대자동차그룹, 포스코 등 국내 17개 기업이 참여하는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이 오는 14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된다. 지난 2021년 이후 2년 만이다.
이번 행사에는 주요 총수 외에도 이규호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사장,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등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총수는 수소에너지 사업과 관련한 그동안의 경과를 점검하고 향후 전망과 계획, 중점 사업, 글로벌 트렌드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앞서 H2 서밋은 지난 2021년 9월 공식 출범했다. 당시 열린 창립총회에 최태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등 그룹 총수들이 대거 참석했다.
H2 서밋은 수소 분야를 다루는 기업들의 민간 협의체 성격을 지니고 있다. 수소경제를 선도할 기업 간 비즈니스 협의체 역할 수행, 글로벌 수소경제 간 협력 매개와 촉진, 국내 수소 기술 경쟁력 제고와 해외 진출 촉진 등 역할을 수행하고자 설립됐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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