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렉스턴 브랜드' 쿨멘·뉴아레나로 픽업시장 정면 돌파
2023-05-03
[스마트에프엔=박재훈 기자]KG모빌리티가 소형SUV 티볼리의 새 모델 더 뉴 티볼리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티볼리는 지난 2015년 출시한 소형 SUV 모델로 과거 쌍용자동차의 아이코닉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티볼리는 심플함속 강인함이 돋보이게 하는 디자인을 채택했다. 모던한 디자인의 범퍼에 스포티 형상의 인테이크 그릴을 적용해 강인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또한 비대칭 스노클(인테이크홀)의 기능적인 요소를 개성있게 연출해 실용성과 독특한 매력을 뽐낸다.
인테리어는 플로팅 타입 AVN과 터치식 공조 컨트롤러를 적용해 사용자에게 직관적이면서 실용적인 디자인을 제공한다. 천연가죽시트 인테리어는 새롭게 선보이는 오렌지 인테리어 패키지와 그레이 투톤, 블랙인테리어 등 3가지 선택지를 제공한다.
타이어는 새롭게 18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휠과 블랙 다이아몬드 커팅 휠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고, 트림에 따라 16인치 알로이 휠, 17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휠이 기본 적용된다. 토레스에서 적용돼 많은 선택을 받은 아이언 메탈 컬러를 추가해 1톤(Tone) 컬러 5가지, 2톤(Tone) 컬러 5가지 등 총 10가지의 바디컬러를 운영해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더 뉴 티볼리는 파워트레인별로 라인업을 확장했다. 강한 파워트레인으로 주행을 즐기고 싶다면 1.5가솔린 터보 모델, 일상적인 주행과 1800만원대의 가성비를 선호한다면 1.6가솔린 모델을 선택하면 된다.
더 뉴 티볼리의 1.5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63ps/5,000~5,500rpm, 최대토크 26.5kg·m/1,500~4,000rpm의 제원이며, 1.6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26ps/6,000rpm, 최대토크 15.8kg·m/4,600rpm를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각각 12.0km/ℓ, 11.6km/ℓ으로 두 엔진 모두 아이신(AISIN AW)사의 6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된다.
또한 더 뉴 티볼리(에어 포함)는 안전운행에 도움을 주는 능동형 안전기술(Active Safety) 딥컨트롤(Deep Control)이 적용되었다.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AEB)을 시작으로 △전방 추돌 경고(FCW) △차선 이탈 경고(LDW) △차선 유지 보조(LKA) △부주의 운전 경고(DAW) △안전거리 경고(SDW) △앞차 출발 경고(FVSW) △중앙 차선 유지 보조(CLKA) 등 총 14개의 안전운전 보조 시스템(ADAS)을 적용하였다.
아울러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을 위해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다 7개 에어백이 적용 되었다. 차체의 79% 고장력 강판을 사용하여 안전성 확보는 어떤 도로 환경에서도 최고의 주행성능을 발휘하는 4WD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티볼리는 2015년 출시해 지난 2023년 5월까지 29만대에 육박하는 누적판매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소형 SUV 시장을 개척하고 성장시켜 왔다”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더 뉴 티볼리는 고객의 니즈는 물론 갓(God)성비를 더한 만큼 정체기에 접어든 소형 SUV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G모빌리티가 새롭게 선보이는 더 뉴 티볼리와 더 뉴 티볼리 에어의 판매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엔진 및 트림 별로 1.6 가솔린 모델은 ▲V1(A/T) 1,883만원 ▲V3 2,244만원이며 1.5 가솔린 터보는 ▲V5 2,209만원 ▲V7 2,598만원이다. 더 뉴 티볼리 에어는 ▲A5 2,294만원 ▲A7 2,698만원이다.
박재훈 기자 isk03236@smartfn.co.kr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