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네팔 어린이 보육원 봉사활동 실시
2023-05-22
[스마트에프엔=박재훈 기자]대한항공이 지난 23일 국립항공박물관과 함께 지역사회 어린이들을 초청해 항공 견학 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견학 행사에는 강서구 소재 방화초등학교 학생 22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코로나로 장기간 온라인 비대면 수업과 스마트폰 등 미디어 문화에 익숙해진 학생들에게 다양한 외부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오전시간 대한항공 본사에서 정비 격납고 시설을 둘러본 후 항공 정비 업무와 항공기 기종별 특징 등에 대한 설명들었다. 이후 학생들은 이후 본사 회의실로 이동 후 항공 전문가인 운항승무원, 객실승무원과의 만남의 시간을 통해 항공 관련 진로 체험을 경험했다.
이외에도 학생들은 국립항공박물관으로 이동 후 박물관 내 전시를 관람하고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항공레포츠 및 기내 조종관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 앞서 대한항공과 국립항공박물관은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견학 행사를 확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해 8월에도 국립항공박물관 및 강서구와 협업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내에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항공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달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 및 복지시설 관계자들과 수목원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으며, 앞서 3월에는 델타항공 직원들과 함께 필리핀 지역에 주택 수리 봉사를 하는 등 코로나 팬데믹으로 주춤했던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갈 예정이다.
박재훈 기자 isk03236@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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