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란, AI 개인화 추천 광고 활용…입점사 매출 최대 2000% 증가

홍선혜 기자 2023-05-17 10:23:27
[스마트에프엔=홍선혜 기자] 명품 플랫폼 '발란’이 머신러닝 기반의 개인화 추천 광고 시스템을 활용하여 입점 파트너사들의 매출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발란은 지난해 12월 머신러닝 솔루션 회사인 몰로코와 협력하여 딥러닝 맞춤형 광고 시스템을 런칭하였으며, 입점 파트너사들은 발란 내부 광고 구좌를 통해 투입 광고비 대비 최대 2,000%의 괄목할 만한 매출 증가 효과(ROAS)를 보이며성장하고 있다. 이와함께 동반 성장 차원에서 광고비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파트너사들의 광고비를 최대 50%까지 발란이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가 나오게 된 핵심 요인은 고객의 쇼핑 행동 패턴과 취향을 분석하여 적절한 상품을 광고로 노출하는 머신러닝 기반 AI 개인화 추천 알고리즘 덕분이다. 

이는 파트너사의 상품에 관심 있을 만한 고객에게만 광고 상품을 노출하여 광고비를 최적화하고, 고객은 개인화된 상품을 추천받음으로써 광고 피로도를 낮추고, 발란은 구매 전환율이 상승해 고객, 파트너, 플랫폼 모두 혜택을 보게 된다.

이와 함께 신규 입점 파트너사들도 상품을 빠르게 노출해 주어 매출 증진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기존 거래 이력이 없어도 선순환 사이클로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된다.

지난해 12월 몰로코 딥러닝 런칭 이후 올 4월까지 5개월 만에 광고 집행 파트너가 5배 증가하는 등 이 시스템 활용 파트너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발란 관계자는 “몰로코의 머신러닝 기술과 발란의 풍부한 고객 데이터 및 명품 노하우가 시너지를 내고 있다”며 “파트너사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선혜 기자 sunred@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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