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한국콜마 부회장, 지분 전량 매각..."지배구조 변화없어"
2023-04-17
[스마트에프엔=홍선혜 기자] 한국콜마는 연결 기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한 121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877억 원으로 18.8%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65억원으로 54.6% 줄어들었다.
국내 매출은 12% 상승했다. 특히 선 제품 수주가 급증하며, 선 제품 매출은 52% 늘어났다.
다만, 생산인력 인센티브 제공, 급격한 선 제품 수중 대응 용역비 증가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
중국 무석법인은 설립 이후 분기 첫 흑자 전환했다. 중국 현지 화장품사들에서 선 제품 수주가 급증한데 적극 대응해 3월 매출이 큰 폭으로 올랐다는 설명이다.
한편, 패키지 관련 자회사 연우는 국내외 매출이 모두 부진하며 적자전환했다.
한국콜마는 한국, 중국을 중심으로 리오프닝에 따른 선 제품 수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국내 선 케어 시장 내 한국콜마의 점유율은 올해 1분기 약 70%에 달한다.
홍선혜 기자 sunred@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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