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애플페이 서비스 도입...저비용항공사 중 처음
2023-05-08
[스마트에프엔=박재훈 기자]진에어가 9일 올해 1분기 매출액 3525억4200만원, 영업이익 848억7800만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2%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600억원으로 전년 310억원 순손실 대비 910억원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매출액, 순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진에어는 "효율적인 기재 운영과 노선 다변화 등으로 여객 수요 대응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엔데믹 전환 및 주요 국가 입국 절차 완화, 계절적 성수기 영향으로 여행 수요가 급성장한 배경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효율적 기재 운영과 노선 다변화 등으로 여객 수요에 대응한 점도 상승을 이끈 요소라고 덧붙였다.
진에어 관계자는 "향후 계절적 비수기에 진입하고 글로벌 경제 둔화가 예상됨에 따라 다변화된 항공 네트워크 구축 및 신규 인력 확보 등을 통해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재훈 기자 isk03236@smartfn.co.kr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