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3년만에 마카오 노선 운항재개...4월 23일부터
2023-03-07
[스마트에프엔=박재훈 기자] 진에어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기준 완화 및 인천공항 입국 일원화 조치 종료에 따라 제주-상하이, 제주-시안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진에어는 제주-상하이 노선을 3월 26일부터 운항을 다시 재개한다. 진에어는 제주-상하이 노선에 총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 주 7회 일정으로 운항할 계획이다.
제주공항에서는 매일 22시에 출발해 상하이에 22시 55분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편은 상하이에서 다음날 7시 10분에 출발한다.
제주-시안 노선은 3월 16일부터 주 1회(목요일) 일정으로 복항한다. 또한 하계 스케줄이 시작하는 3월 26일부터는 주 2회(목, 일요일) 일정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하계 시즌 운항 스케줄은 제주공항에서 22시 35분에 출발 후 다음날 1시 25분에 도착하며, 시안에서는 2시 25분에 출발해 제주도에 6시 2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진에어는 "이번 제주발 중국 노선 운항 재개가 제주 관광 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장 동향을 면밀히 살펴 수요에 바로 대응하는 효율적 노선 운영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박재훈 기자 isk03236@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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