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잠수함서 전략순항미사일 2발 발사…한미 연합훈련 반발
2023-03-13
[스마트에프엔=신종모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국가우주개발국을 현지 지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시에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계획된 시일 내 발사하라고 지시했다.
19일 북한 조선중앙방송에 따르면 김 위원장이 지난 18일 국가우주개발국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방송은 김 국무위원장이 국가우주개발국을 방문해 현재 제작완성된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계획된 시일안에 발사할 수 있도록 비상설 위성발사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최종준비를 마치라고 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수개의 정찰위성을 다각 배치해 위성에 의한 정찰정보수집능력을 튼튼히 구축할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북한은 지난해 12월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 개발을 위한 최종 단계의 중요 시험을 진행했다. 오는 4월까지 군사정찰위성 1호기 준비를 마칠 예정이다.
이번 김 위원장의 군사정찰위성 1호기 준비 감행해 한반도 긴장 상황이 고조 되고 있다.
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군사정찰위성 보유에 대해 “최근 조성된 조선반도 안전환경의 요구로 보나 전망적인 위협을 관리하는 견지에서 절대로 포기할 수도, 놓칠 수도, 바꿀 수도 없는 국가주권과 정당방위권에 속한다”며 “미제 핵항공모함과 핵전략폭격기 등을 비롯한 방대한 전략장비들을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에 상시배치 수준으로 전개하면서 남조선을 침략의 전초기지로 전쟁화약고로 전변시키고 있는 현 실태”라고 주장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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