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미국 2월 판매량 역대 최대 호조
2023-03-02
[스마트에프엔=박재훈 기자]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와 기아가 3일 지난 3월 판매량을 발표했다 현대차는 국내 7만 4529대, 해외 30만7536대를 판매해 국내외 시장에서 전년 동기대비 21.3% 증가한 38만 1885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국내-40.9%↑, 해외-17.4%↑)
기아는 국내 5만3046대, 해외 22만4911대, 특수 318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대비 10.9%증가한 27만8725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국내-17.8%↑, 해외-9.2%↑)
현대차는 3월 국내판매 에서 전년 동기 대비 40.9% 늘어난 7만 4529대를 판매했다. 세그먼트 별 각 모델의 판매량은 아래와 같다.
세단- ▲그랜저 1만 916대 ▲아이오닉6 2200대 ▲쏘나타 2215대 ▲아반떼 6619대 등 총 2만 1,950대
RV- ▲팰리세이드 4820대 ▲싼타페 2977대 ▲아이오닉5 1701대 ▲투싼 4236대 ▲코나 4801대 ▲캐스퍼 3248대 등 총 2만 3003대
포터는 1만 282대, 스타리아는 3980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579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90 1120대 ▲G80 4670대 ▲GV80 2786대 ▲GV70 2977대 등 총 1만 2735대가 팔렸다.
또한 현대차는 3월 해외판매에서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한 30만 7356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부품 공급 완화와 그랜저, 아이오닉 6, 코나 등 주요 차종들의 신차 효과로 생산 및 판매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라며 “앞으로 싼타페 완전변경 모델 및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지속 출시하는 한편,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한 판매 최대화,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을 추진하며 불확실한 경영 상황에 적극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아는 3월 국내판매에서 전년 동기 대비 17.8% 늘어난 5만 3046대를 판매했다. 세그먼트 별 각 모델의 판매량은 아래와 같다.
세단- ▲K8 4569대 ▲레이 4155대 ▲K5 3421대 ▲모닝 2127대 등 총 1만 6044대
RV- ▲쏘렌토 6890대 ▲카니발 6873대 ▲스포티지 6018대 ▲셀토스 3891대 ▲EV6 3009대 등 총 3만 70대
상용차로는 봉고Ⅲ가 6,806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6,932대가 판매됐다.
기아의 3월 해외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9.2% 늘어난 22만 4911대를 판매했으며 차종별 해외 실적은 ▲스포티지 4만2445대 ▲셀토스 2만3962대 ▲K3(포르테) 1만6892대 등이 판매됐다.
기아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현상이 점진적으로 완화되며 생산 물량 증가로 공급 확대가 지속 중이다”며 “SUV 및 친환경차 중심의 믹스 개선을 동반한 양적 성장을 통해 수익성 향상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재훈 기자 isk03236@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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