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3마이티 출시··· 연식변경 모델 16일부터 판매
2023-02-16
[스마트에프엔=박재훈 기자]현대차와 기아가 모든 직원에게 1인당 400만원의 성과금과 일정량의 주식을 지급하기로 밝혔다.
반도체 공급난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외 리스크로 어려운 시장상황에 불구하고 지난해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에 대한 보상과 격려 차원이다.
우선 현대차는 내달 2일 1인당 400만원은 성과금과 주식10주를 전 직원에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입사 후 2개월 이상 근무한 직원이다. 주식은 무상주와 우리사주 중 선택이 가능하다.
지난해 현대차는 매출142조원, 영업이익 9조8천억원으로 최대실적을 올렸다. 전기차 아이오닉5가 ‘세계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하기도 했다.
상생협력을 실행하는 차원으로 자체 내부 기준에 따라 계약직, 사내 협력사 근로자에도 성과금을 지급한다.
기아도 1인당 400만원의 성과금, 주식24주를 지급한다. 성과금은 내달2일, 주식은 오는 4월3일 지급이 예정됐다.
기아는 지난해 매출액 86조원, 영업이익 7조2천억원을 기록하며 1년 만에 최대 실적을 경신했고, 전기차 EV6가 유럽 올해의 차와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또한 J.D파워 미국 내구품질 조사(VDS)에서 3년 연속 일반브랜드 1위를 달성했다.
박재훈 기자 isk03236@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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