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에 40억원 기부 출연
2023-03-15
[스마트에프엔=신종모 기자] 포스코그룹은 우즈베키스탄에서 ‘2030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태스크포스(TF)리더이자 부산엑스포 민간위원회 집행위원인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이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정부 관계자 등을 만나 협력을 당부했다.
정탁 부회장은 지난 13일 하이룰라 보자로브(Hayrulla Bozarov) 페르가나 주지사 면담을 시작으로 14일에는 오이벡 카므라예브(Oybek Khamraev) 투자산업통상부 차관, 카크라몬 율다쉐브(Kakhramon Yuldashev) 농업부 차관을 차례로 만나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정 부회장은 주요 인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1992년 타슈켄트 지사를 세운 이래 30여년간 우즈베키스탄과 협력을 지속해 왔기에 각별한 인연”이라며 “부산엑스포는 아시아대륙 경제권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포스코그룹은 해외자원개발, 식량사업, 친환경소재 트레이딩 등 다양한 해외사업을 통해 민간 외교관으로서 부산엑스포 유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회사의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기업들과 교류가 활발하지 않은 국가들을 상대로도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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