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지난해 전기장비 기업 중 관심도·호감도 1위 차지

[스마트에프엔=신종모 기자] 지난해 전기장비 기업 중 ‘LS’에 대한 관심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도를 나타내는 호감도 역시 LS가 가장 높았다.

13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네이버 전기장비 업종 상장사 중 시가총액 상위 10개사의 온라인 정보량을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대상 업체는 ‘정보량 순’으로 LS, 대한전선, 보성파워텍, 효성중공업, 현대일렉트릭, 범한퓨얼셀, 일진홀딩스, 제룡전기, 비츠로테크, 비나텍 등이다. LS그룹사의 경우 LS만 집계하고 시총 상위권인 LS일렉트릭과 LS전선아시아는 조사에서 제외했다.

분석 결과 지난해 온라인 포스팅 수 1위는 LS로 총 40만 8332건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대한전선이 8만 9267건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보성파워텍이 5만 9237건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효성중공업 3만 8002건, 현대일렉트릭 3만 1697건, 범한퓨얼셀 2만 1442건, 일진홀딩스 1만 7222건, 제룡전기 1만 2534건 비츠로테크 9531건 비나텍 8830건 순으로 뒤를 이었다.

LS는 호감도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LS는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에서 56.84%로 1위를 기록했다. 관심도 4였던 효성중공업이 긍정률 62.17%, 부정률 9.78%, 순호감도 52.38%를 기록하며 2위를 기록했다.

관심도 10위였던 비나텍은 긍정률 59.29%, 부정률 8.21%, 순호감도 51.08%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현대일렉트릭이 긍정률 52.14%, 부정률 11.53%, 순호감도 40.61%로 4위, 비츠로테크가 긍정률54.01%, 부정률 13.80%, 순호감도 40.22%로 5위, 범한퓨얼셀아 긍정률 51.66%, 부정률 12.27%, 순호감도 39.40%로 6위, 대한전선이 긍정률 52.39%, 부정률 13.03%, 순호감도 39.36%로 7위, 일진홀딩스가 긍정률 52.70%, 부정률 13.85%, 순호감도 38.85%로 8위, 보성파워텍이 긍정률 48.80%, 부정률 13.14%, 순호감도 35.66%로 9위를 기록했다.

제룡전기가 긍정률 47.89%, 부정률 12.57%, 순호감도 35.31%를 보였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한 회사가 관심도와 호감도에서 모두 1위를 석권하는 경우는 매우 드는 경우”라면서 “전기장비 업종에서 LS그룹의 브랜드 파워가 확고하게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