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미국 2월 판매량 역대 최대 호조
2023-03-02
[스마트에프엔=박재훈 기자] 현대차·기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심사에서 남양연구소 기초소재연구센터 내 고분자재료분석실, 금속성분분석실 등 2곳이 신규 인증을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과기정통부가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의 발굴·확산 등을 위해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 안전환경 시스템(30점), 안전환경 활동수준(50점), 안전관리 관계자 안전의식(20점) 등 3가지 분야에서 각각 80% 이상의 점수를 획득해야 한다.
이번 현대차·기아가 인증을 획득한 남양연구소 고분자재료분석실과 금속성분분석실은 기초소재를 연구, 개발하는 곳으로 다양한 금속과 화학 물질을 다루고 있다.
또한 현대차·기아는 인증을 획득한 두 연구실의 안전관리 사례를 표준으로 삼아 남양 연구소 내 주요 연구시설에도 확대 적용하고 안전관리 인증을 취득하는 연구실도 점차 늘려 나갈 예정이다.
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장 박정국 사장은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이며, 안전이 확보되었을 때 연구원들이 안심하고 연구활동에 전념할 수 있다”며, “이번 우수 연구실 인증을 시작으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연구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훈 기자 isk03236@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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