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통합보고서’ LACP 비전 어워즈 2년 연속 금상 수상

온라인·디지털 부문서 디자인·웹 구현 방식 등 우수성 인정받아
신종모 기자 2023-02-26 10:28:18
[스마트에프엔=신종모 기자] 현대제철 통합보고서 ‘2022 비욘드 스틸(Beyond Steel)’이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2021·22 LACP 비전 어워즈’의 온라인·디지털 보고서 부문에서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

현대제철은 이번 어워드에서 통합보고서의 디자인과 웹 구현 방식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온라인·디지털 보고서 부문 총 8개 평가항목(첫인상, 표지 디자인, 이해관계자 대상 메시지, 내용 구성, 재무정보, 창의성, 메시지 명확성, 정보 접근성) 중 6개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 총 98점(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아울러 전세계 출품작 가운데 미국 커뮤니케이션 LACP이 선정한 글로벌 톱 100 보고서(TOP 100 Reports Worldwide)에서 66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대제철이 2년 연속 수상한 LACP 인증서. /사진=현대제철


올해 21주년을 맞은 LACP 비전 어워즈는 세계적 권위의 마케팅 조사기관인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이 주관하는 연차보고서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경연대회다. 우수작품에 대해 각각 대상(Platinum)과 금상(Gold), 은상(Silver), 동상(Bronze) 등으로 나눠 시상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정보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보다 손쉽게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업계 최초로 반응형 웹 기반의 디지털 보고서로 통합보고서를 전환했다.

지난해에는 디지털 보고서의 안정성과 가독성 강화에 집중했다. 사용자들이 컴퓨터뿐 아니라 휴대전화, 태블릿 등 모든 디지털기기에서 원하는 정보를 최적화된 방식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회사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과 성과를 집대성한 통합보고서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내재화하고 개선해나감은 물론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이해관계자들에게 성실하게 커뮤니케이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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