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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0
[스마트에프엔=홍선혜 기자] bhc그룹의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도서 제작 지원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바라기 봉사단 7기 2조는 지난달 올해 첫 봉사활동인 서울숲공원 환경정화 활동에 이어 지난 20일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대체자료 제작 온라인 자원봉사에 참여해 봉사활동 행보를 이어 나갔다.
이번 봉사활동은 시각장애인들이 더 많은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는 것은 물론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 봉사 참여로 다양한 형태로 봉사 활동 범위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개별 노트북으로 해당 웹페이지에 접속해 한손글이라는 프로그램을 활용해 데이지 도서 제작에 필요한 교열 작업을 진행했다. 봉사단원들은 원하는 도서를 선택해 원본 내용과 교정될 내용을 꼼꼼히 한 글자씩 비교해가며 오탈자와 띄어쓰기 등 정해진 입력 규칙에 맞춰 교열 작업을 이어나갔다.
데이지 도서는 시각장애인과 저시력인, 난독 장애 등 독서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E-BOOK으로 이날 해바라기 봉사단이 교열한 문서를 토대로 만들어진 데이지 도서는 TTS 기술을 통해 시각장애인에게 음성으로 제작돼 제공될 예정이다.
봉사단원들은 시각장애인에게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많은 분들이 데이지 도서 제작 자원봉사에 참여해 더 많은 디지털 음성 도서가 제작되길 희망한다고 입을 모았다.
bhc그룹 관계자는 “대표적인 대학생 봉사 단체로 자리 잡은 해바라기 봉사단 7기 단원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라며 “해바라기 봉사단 활동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많은 젊은 청년들에게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홍선혜 기자 sunred@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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