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미세먼지' 오후부터 해소…낮 최고기온 15도로 '포근'
2023-02-08
[스마트에프엔=신종모 기자] 금요일인 10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나 눈이 올 것으로 전망된다. 기온은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높은 일교차를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날 오후 늦게부터 제주도 지역을 시작으로 내린 비는 충청 남부와 남부 지방 등 전국으로 확대되겠으나 대부분 오전 중 그칠 전망이다. 수도권과 충남권을 중심으로 밤부터 게일 예정이다. 강원 영동과 경상권, 제주도 등 일부 지역은 오후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가 20㎜∼60㎜, 전남·경남 5㎜∼40㎜, 강원영동 5㎜∼20㎜, 강원영서 남부와 서해5도·울릉도·독도에는 5㎜ 내외, 그 외 수도권·충남권 북부·강원 영서 중북부 지역은 1㎜ 안팎이다.
기상청은 일부 지역에서 비 대신 눈이 내릴 수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춘천 –1도, 강릉 2도, 대전 1도, 청주 2도, 대구 2도, 광주 4도, 전주 3도, 부산 6도, 제주 10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춘천 9도, 강릉 8도, 대전 10도, 청주 10도, 대구 10도, 광주 12도, 전주 11도, 부산 11도, 제주 11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나 인천·경기남부·충남은 오전 중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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