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미세먼지' 오후부터 해소…낮 최고기온 15도로 '포근'

강원 영동 및 전남권·경상권 건조한 날씨 지속
황성완 기자 2023-02-08 09:04:45
[스마트에프엔=황성완 기자] 8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고 오전에는 '나쁨' 수준을 보이던 미세먼지가 오후부터 점차 '보통' 수준을 회복 할 것으로 관측된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3도, 낮 최고기온은 5~14도로 예보됐다. 평년보다 3~6도쯤 높아 다소 포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관계자가 대기질 농도전망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2도 △인천 영하 2도 △춘천 영하 4도 △강릉 1도 △대전 영하 3도 △대구 영하 2도 △전주 영하 2도 △광주 영하 1도 △부산 3도 △제주 5도이며, 예상 낮 최고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5도 △춘천 8도 △강릉 9도 △대전 9도 △대구 11도 △전주 9도 △광주 11도 △부산 14도 △제주 11도다.

강원 영동과 전남권·경상권에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 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건조한 날씨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쉽게 번질 수 있다며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오전 6시까지 경북 북부 동해안엔 비나 눈이 올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과 충청권·호남권·영남권·제주권에서 '나쁨' 수준이 예보됐다. 오후부터는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 권역이 점차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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