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다시 찾아온 한파…최저기온 영하 12도 기온 ‘뚝’

일부 지역 강풍 동반…체감온도 더 낮을 전망
신종모 기자 2023-02-02 08:51:08
[스마트에프엔=신종모 기자] 목요일인 2일은 제주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추울 전망이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2~-1도,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예보됐다.

2일 한 시민이 두꺼운 옷차림으로 출근길에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기 북동부와 강원도, 전북 북동부, 일부 충북과 경북 내륙 등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눈 또는 비가 올 전망이며 예상 적설량은 2~7㎝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춘천 –9도, 강릉 –3도, 대전 –6도, 청주 –5도, 광주 –3도, 전주 –4도, 대구 –4도, 부산 –1도, 제주 2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춘천 3도, 강릉 5도, 대전 4도, 청주 3도, 광주 5도, 전주 4도, 대구 6도, 부산 9도, 제주 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충북, 충남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였다.

기상청은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 관리에 유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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