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캘린더 12월 셋째 주] '강동 헤리티지 자이' 등 전국 12곳, 4181가구 청약 

[스마트에프엔=최형호 기자] 12월 셋째 주에는 '강동 헤리티지 자이' 등 전국 12곳에서 총 4181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1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다음주는 수도권 정비사업 단지가 3곳 공급돼 눈길을 끈다. 

서울에서는 마포구 '마포 더 클래시’'53가구), 강동구 '강동 헤리티지 자이'(219가구), 인천 남동구에서는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485가구) 등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10대 건설사 물량으로만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지방에서는 대구 중구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496가구), 충북 음성군 '음성 아이파크'(604가구) 등의 청약이 이뤄진다.

견본주택 개관 단지는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 단 1곳이며 당첨자 발표는 7곳, 정당 계약은 16곳이다.

청약접수 단지를 보면 19일 HDC현대산업개발·SK에코플랜트는 서울 마포구 아현동 일원에 아현2구역 주택 재건축 정비 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마포 더 클래시'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 동, 전용면적 43~84㎡, 총 1419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와 84㎡ 5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20일 GS건설은 서울시 강동구 길동  일대에서 신동아1·2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강동 헤리티지 자이'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8개동, 총 1299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 21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며, 일반공급은 106가구, 특별공급은 113가구다. 특별공급은 19일 진행되며 유형별로 신혼부부 공급이 43가구, 기관 추천, 다자녀, 생애최초가 각각 21가구씩, 노부모 부양은 7가구로 배정됐다.

20일 현대건설은 인천 남동구 간석동에 백운1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 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746가구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와 84㎡ 48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방에선 19일 HDC현대산업개발이 충북 음성군 맹동면 본성리에 들어서는 '음성 아이파크'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113·177㎡, 773가구 규모다. 이번에는 604가구를 일반에 분양하며, 추후 분양 예정인 '음성 2차 아이파크'와 함께 총 1653가구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견본주택 개관 단지를 보면 23일 롯데건설은 경남 창원시 의창구 사화동에 건립되는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 견본주택을 연다. 지하 4층~지상 29층, 15개 동, 전용면적 84·102㎡, 2개 블록, 총 1965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최형호 기자 rhyma@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