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금호타이어 '차질' vs 한국타이어 '양호'

박지성 기자 2022-11-30 15:39:40
[스마트에프엔=박지성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파업이 지속되면서 타이어 업계에서도 공장가동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30일 타이어 업계에 따르면 현재 금호타이어의 공장 가동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현재 금호타이어 공장에서는 출하도 막혀있어 생산된 타이어들이 공장내 창고에 쌓여 일부 제품은 야적까지 하고 있는 상황이다.

광주 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정문. /사진=연합뉴스


금호타이어는 광주와 곡성 공장에서 하루에 8만여개의 타이어를 생산하고 있다. 생산된 타이어는 정상적인 출하가 어려워 공장 내 물류창고에 쌓아놓고 있으며 일부는 야적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부품 수급또한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다. 금호타이어 공장으로 천연고무 등 원재료와 부재료 반입이 중단됐다. 이에 주말부터는 재고까지 모두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4일 화물연대가 파업에 돌입하면서 대형 화물차에 의존하는 원·부재료의 반입은 물론 타이어 완성품의 출하도 사실상 전면 중단된 상태다.

반면, 한국타이어는 심각한 상황은 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대전공장의 경우 지난주에는 타이어 출하량이 30%~40%로 줄었지만 이번주는 비 조합원들이 도움을 주면서 40%~50%로 회복했다"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capta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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