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올해 편의점 키워드는 'C.H.A.N.G.E'
2021-12-08
[스마트에프엔=홍선혜 기자] 이마트24는 대한민국과 가나 경기가 열린 28일 판매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세계 축구 경기 개막 직전 주인 14일 대비 맥주가 2.3배, 닭강정 등 간편 안주류가 2.4배로 큰 폭의 증가율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광화문 거리응원 주변 이마트24 3개점 매출을 분석해본 결과 지난 28일에는 막걸리가 33%, 우산이 115% 증가했고, 족발, 머릿고기 피자 등 냉장·냉동 안주류가 96%, 과자류 60%, 음료 46% 등 주류와 안주류가 크게 증가했다.
맥주는 131%, 와인 93%, 용기면 63%, 음료 52%, 빵류 45% 등 먹거리가 크게 증가했다. 하지만 우천으로 인해 지난 24일 우루과이전 대비 매출 증가율은 낮게 나타났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집에서 대한민국을 응원하며 즐기기 위한 먹거리 구매가 이어지면서 맥주와 안주류가 2배 이상 증가했다”며 “포르투갈전은 자정이고 주말인 만큼 집에서 응원하는 고객들의 구매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24는 포르투갈전이 예정된 12월에도 할인행사는 계속된다. SSG랜더스라거, 슈퍼스타즈페일에일, 482에일, 솟솟라거 등 인기 수제맥주에 대해 6캔 9900원, 한 캔 1650원꼴로 판매한다. 이와 함께 와인·위스키 등 다양한 주류에 대해 파격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홍선혜 기자 sunred@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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