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 호황’ 5대 시중은행 3Q 앱 설치수, KB국민은행 1위

2위 신한은행…하나·우리·농협은행 순
이성민 기자 2022-11-23 23:17:03
[스마트에프엔=이성민 기자] 은행권의 나홀로 역대급 이자 호황이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작년 8월 기준 금리 인상으로 이자가 증가한 가운데 지난 21일 은행연합회가 지난달 가계 예대금리차(정책서민금융 상품 제외)를 공시했다.

연합회 자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중 NH농협은행 가계 예대금리 차가 가장 컸다. NH농협은행은 8월과 9월에 이어 10월에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TDI 제공

23일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에 따르면 지난 7월 앱 설치수는 ▲KB국민은행 1,271만 6,000대 ▲신한은행 990만 7,000대 ▲하나은행 606만 대 ▲우리은행 729만 7,000대 ▲NH농협은행 1,303만 6,000대로 집계됐다.

8월 앱 설치수는 ▲KB국민은행 1,279만 1,000대 ▲신한은행 983만 7,000대 ▲하나은행 611만 5,000대 ▲우리은행 736만 1,000대 ▲NH농협은행 1,299만 4,000대로 집계됐다.

9월 앱 설치수는 ▲KB국민은행 1,285만 8,000대 ▲신한은행 988만 6,000대 ▲하나은행 621만 4,000대 ▲우리은행 744만 4,000대 ▲NH농협은행 1,304만 1,000대로 집계됐다.

5대 은행 3분기 설치수 대비 MAU는 KB국민은행이 60%대로 큰 변동폭은 없었다. 신한은행은 7월과 8월 대비 5% 증가했다. 하나은행은 증가와 감소를 반복했다. NH농협은행은 40%대에 머물렀다.

이성민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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