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에프엔=홍선혜 기자] 신세계가 지난 SSG랜더스의 KBO 통합우승을 기념해 '쓱세일'에 이어 이마트 창립 29주년 세일 행사로 연말 할인 판매 분위기를 이어간다.
이마트는 오는 24일부터 창립 29주년을 맞아 보양 신선식품, 가공 및 생활용품 1+1 등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30일까지 프리미엄 참다랑어 모둠회를 1팩에 2만98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6개월 전부터 사전 기획을 진행했고 약 10톤의 참다랑어 물량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참치전문점 대비 약 40% 낮은 가격에 선보일 수 있었다.
국내산 6년근 햇 세척인삼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 판매한다. 씻기 힘든 인삼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깨끗하게 세척한 것이 특징으로, 시중에서 동일 품질의 비세척 인삼을 4~5만원 내외에 판매하는 것과 비교했을 때 세척 공정 감안 시 약 30~40% 저렴한 수준이다.
어메이징 닭강정, 어메이징 유뷰초밥, 어메이징 광어·연어초밥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된 가격에, 후라이드 윙·봉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 판매한다.
SSG닷컴은 27일까지 고객들이 투표를 통해 선정한 장보기 상품을 매일 9가지씩 최대 반값 수준에 선보이는 오반장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G마켓은 30일까지 신선식품 장보기 전문관 스마일프레시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지난 29년간 찾아주신 고객님들께 보답하기 위해 대대적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대형마트라는 업의 본질에 맞게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장바구니 물가 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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