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조주완 사장, 아프리카 3개국 방문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 당부
2022-11-06
[스마트에프엔=신종모 기자] LG전자는 최근 서울 양재동에 있는 서초R&D캠퍼스에서 ‘협력사 상생 위한 사이버보안 워크숍 2022’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LG전자 협력사 약 50곳을 비롯해 김정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 심재흥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단장, 엄위상 LG전자 소프트웨어(Software)공학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협력사들이 이번 워크샵을 통해 정보통신망을 이용하는 각종 시스템과 서버를 다양한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보호하는 방안을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이버보안은 신기술·신공법 연구개발(R&D)부터 생산, 납품, 폐기 등까지 제품의 라이프사이클 전 과정에서 필요하다.
LG전자 협력사의 사이버보안 역량이 강화되면 협력사는 물론 LG전자의 공급망 경쟁력도 한층 더 높아지고 이는 궁극적으로 고객이 경험하는 제품과 서비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LG전자는 워크숍에서 자동차 분야 국제기준 대응 사례를 발표하고 소프트웨어(SW) 개발을 비롯한 제품의 라이프사이클 전 과정에서 수행해야 할 자사 표준 보안개발 프로세스(LG SDL)를 소개했다. 또 자체 개발한 사이버보안 진단도구와 오픈소스 관리도구도 함께 선보였다.
엄위상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부문 Software공학연구소장은 “파트너사와 LG전자 간의 공급망 보안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을 비롯한 제품의 라이프사이클 전 과정에서 사이버보안 관리체계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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