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싸움 볼만하네…DB손해보험-메리츠화재 '치열한 경쟁'
2023-02-07
[스마트에프엔=이성민 기자] 최근 1년동안 '삼성화재'가 국내 손해보험사 10곳 중 온라인 '관심도(=포스팅 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는 2021년 8월1일부터 2022년 7월31일까지 뉴스, 유튜브, 페이스북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손해보험 10개사의 온라인 전체 정보량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고 25일 밝혔다.
분석대상 손해보험사는 최근 1년간 정보량 순으로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흥국화재 △롯데손해보험 △MG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등이다.
조사 결과 삼성화재(대표 홍원학)가 온라인 전체 포스팅 수 26만 5,701건으로 업계 1위를 차지했다.
현대해상(대표 조용일, 이성재)이 22만1,884건으로 2위를 나타내며 삼성화재와 마찬가지로 1년 포스팅 수가 20만건을 넘겼다.
KB손해보험(대표 김기환)이 19만831건으로 3위를 차지했으며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이 14만7,409건으로 4위를 기록했다.
5위는 메리츠화재(대표 김용범)로 11만4,772건을 보이며 연 포스팅 수가 10만건대 대열에 합류했다.
이어 △한화손해보험(대표 강성수) △흥국화재(대표 임규준) △롯데손해보험(대표 이은호) △NH농협손해보험(대표 최문섭) △MG손해보험(대표 오승원)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5개사는 1년간 온라인 포스팅 수가 10만건을 넘기지 못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전체 온라인 정보량 순위가 분기별 발표하는 회사 실적 순위보다 앞서고 월별 정보량도 계속 증가 추세라면 향후 실적 및 주가 초과 상승을 기대할수 있기 때문에 증권 투자자에게는 중요한 지표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성민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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