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세계백화점 직원 3명 코로나19 확진 직원 3명 코로나19 확진
2021-09-05
[스마트에프엔=홍선혜 기자]
현대백화점은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익이 712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125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0.3%, 순이익은 537억원으로 11.2% 늘었다. 매출은 2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이에 따라 현대백화점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리오프닝(경제활동재개)되면서 소비심리가 회복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상반기 기준 매출은 33.1% 늘어난 2조 596억원, 영업이익은 30.5% 늘어난 1601억원이다.
2분기 백화점 부문 매출은 5888억원으로 8.3%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850억원으로 30.2% 증가했다.
리오프닝 효과에 여성패션(17.1%)과 남성패션(19.1%), 스포츠(20.9%), 뷰티(14.4%) 등 대중 장르 실적이 신장이 성장세에 주효했다.
면세점은 매출은 62.5% 증가한 5703억원이지만 중국 봉쇄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이 줄면서 138억원의 적자를 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패션과 화장품 등 매출이 급증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홍선혜 기자 sunred@smartfn.co.kr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