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오뚜기, ‘모디슈머’ 마케팅으로 Z세대 노린다
2022-09-14
[스마트에프엔=홍선혜 기자] 오뚜기가 국산 청양고추와 홍고추로 만든 매콤바삭한 고추치킨에 마요소스를 더한 ‘오즈키친 스파이시 마요와 만난 고추치킨’을 출시하며, 냉동 가정간편식(HMR)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이번 라인업 확대를 통해 오뚜기는 냉동 치킨 5종을 구축했다.
현재까지 출시된 '오즈키친 치킨' 시리즈는 ▲크리스피 치킨 ▲핫크리스피 치킨 ▲양념치킨 ▲마늘간장치킨 등이며, 제품 라인업에 이번에 출시한 ‘스파이시 마요와 만난 고추치킨’을 새롭게 추가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오즈키친 스파이시 마요와 만난 고추치킨'은 국산 청양고추와 홍고추로 만든 매콤바삭한 고추치킨에 스파이시 마요소스를 더해 매콤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오뚜기 노하우로 만든 스파이시 마요소스(40g) 2팩이 동봉되며, 지퍼백 포장으로 혼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지난해 2월 출시한 '오즈키친 크리스피치킨'은 ‘크리스피 치킨’, ‘핫크리스피 치킨’ 등으로, 100% 국산 닭고기를 사용해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소비자 입맛에 맞춰 느끼하지 않도록 개발했으며, 물결무늬 튀김옷으로 치킨 본연의 바삭한 맛이 살아있다. 집에서 만들기 번거로운 양념·간장 치킨도 소스만 부어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는 제품도 있다. ‘오즈키친 양념치킨’은 매콤달콤한 양념 소스와 바삭하고 고소한 순살치킨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오즈키친 마늘간장치킨’은 꿀, 마늘, 간장을 넣은 짭짤한 마늘간장 소스로 단짠단짠의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동봉된 소스는 각자 취향대로 부어 먹거나 찍어 먹는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조리법도 매우 간편하다. 140℃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냉동 상태의 제품을 넣고 약 10~15분간 조리하면 전문점 수준의 치킨을 집에서 즐길 수 있으며, 아이들 간식이나 어른들 맥주 안주로도 제격이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할인 행사와 함께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번 할인 행사는 오는 8월 31일까지 3대 할인점(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에서 열리며, 기간 내 '오즈키친 치킨'을 1개 이상 구매한 후 영수증을 촬영해 지정된 번호로 문자를 전송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에게는 △삼성전자 비스포츠 큐커(3명) △헬리녹스 캠핑 의자(5명)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 5천원권(300명) 등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9월 5일 발표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지난해 냉동 치킨 HMR을 선보인 후 긍정적인 호응에 힘입어, 매콤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 취향을 고려한 ‘고추치킨’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오즈키친’ 브랜드를 통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뚜기는 지난 2019년 프리미엄 HMR 브랜드 ‘오즈키친’을 론칭하고, 밥류와 면류, 미트류, 튀김류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라인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홍선혜 기자 sunred@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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