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푸드, 미국에 대체육 전문 자회사 ‘베러푸즈’ 설립

[스마트에프엔=홍선혜 기자] 신세계푸드는 미국에 600만 달러 규모의 자본금을 출자한 100% 자회사 ‘베러푸즈’를 설립한다고 21일 공시했다.

설립 및 출자 시기는 오는 8월 중으로 예상되며 향후 투자 및 자금 소요에 따라 2023년 상반기에 400만 달러(약 52억 3000만 원)를 증자할 예정이다.

신세계 푸드는 ‘베러푸즈’를 통해 미국의 선진 R&D 기술을 도입해 현지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고 북미 지역을 시작으로 온, 오프라인 판매 채널 개발에도 집중한다.

신세계 푸드 관계자는 “베러푸즈를 통해 대체육 사업에 주력할 것이며 향후 ‘베러미트’를 글로벌 대체 육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홍선혜 기자 sunred@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