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외화송금' 은행권, 과징금 12억원·일부 영업정지 중징계
2023-12-05
[스마트에프엔=이성민 기자] 금융감독원이 우리은행에 이어 신한은행에서도 비정상적으로 거액의 외환거래가 지속돼온 정황을 포착하고 수시 검사에 착수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신한은행으로부터 외국환 이상 거래 현황을 보고 받고 지난달 30일 해당 지점에 대한 현장 검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의 정확한 외국환 이상 거래 액수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금감원은 지난달 23일 우리은행 모 지점에서 최근 1년 동안 8천억원에 달하는 비정상적인 규모의 외환거래가 이루어졌다는 점을 포착하고 현장 검사를 통해 자금 세탁 등 외국환거래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이성민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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