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소형 디젤 SUV 'Q3 35 TDI' 출시...4786만원부터

박지성 기자 2022-06-02 13:18:37
[스마트에프엔=박지성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2.0ℓ 4기통 디젤 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한 소형 SUV ‘Q3 35 TDI’와 ‘Q3 스포트백 35 TDI’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가격은 4786만원부터 시작한다.

오는 8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는 신형 아우디 Q3 라인업은 기본형, 프리미엄, 콰트로 프리미엄의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아우디 Q3 35 TDI는 전륜구동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콰트로 트림에는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된다.

‘Q3 35 TDI’와 ‘Q3 스포트백 35 TDI’는 2.0ℓ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S트로닉 7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두 모델 모두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6.7kg·m를 발휘하며 복합연비는 14.8km/ℓ다. 콰트로 트림의 경우 복합연비는 14.0km/ℓ다.

아우디의 소형 SUV Q3 35 TDI / 사진=아우디코리아
아우디의 소형 SUV Q3 35 TDI / 사진=아우디코리아

Q3 35 TDI에는 18인치 5-암 디자인 휠을, 프리미엄·콰트로 프리미엄 트림에는 19인치 20-스포크 V-스타일 휠과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적용했다. 쿠페형 SUV Q3 스포트백 35 TDI에는 18인치 5-스포크 Y-스타일 휠이, 프리미엄·콰트로 프리미엄 트림에는 19인치 5-더블스포크 다이내믹 디자인 휠이 장착됐다.

실내는 앰비언트 라이트, 도어 엔트리 라이트 등으로 아우디 고유의 감성을 더했다. 다기능 3-스포크 가죽 스티어링 휠, 앞좌석 전동 시트, 4방향 요추 지지대 등이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편안한 주행 환경을 선사한다. 특히 프리미엄 트림은 실내에도 S로고 스포츠 시트, 매트 브러시 다크 알루미늄 인레이, 스테인리스 페달 등 S라인 인테리어 패키지를 적용했다.

모든 트림에 크롬 윈도우 몰딩, 파노라믹 선루프 등이 기본으로 장착됐다.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로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을 통해 넓은 가시 범위와 안전성을 자랑하는 ‘LED 헤드라이트’와 ‘LED 테일라이트’도 갖췄다.

아우디의 소형 SUV Q3 35 TDI 후면부 / 사진=아우디코리아
아우디의 소형 SUV Q3 35 TDI 후면부 / 사진=아우디코리아

여기에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후방 카메라·사이드 어시스트·프리센스 프론트 등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프리미엄 트림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사이드 어시스트·파크 어시스트가 적용됐다. Q3 35 TDI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이, Q3 35 스포트백 TDI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스포츠 서스펜션이 추가적으로 적용됐다.

아우디 Q3 35 TD의 가격은 4786만3000원, Q3 35 TDI 프리미엄은 5228만원, Q3 35 TDI 콰트로 프리미엄은 5424만4000원이다. Q3 스포트백 35 TDI는 5080만8000원, Q3 스포트백 35 TDI 프리미엄은 5522만5000원, Q3 스포트백 35 TDI 콰트로 프리미엄은 5718만9000원이다.



박지성 기자 capta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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