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케미칼·메이슨캐피탈·동부제철 주가↑…"KG그룹, 쌍용차 인수 참여"

2022-04-07 10:20:22
KG케미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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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에프엔=정우성 기자] KG그룹이 쌍용자동차 인수전에 뛰어들자 계열사와 관련주 주가가 급등세다.

7일 오전 9시 50분 기준 코스피에서 KG동부제철 보통주와 우선주 주가는 보두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KG케미칼 주가도 21.91% 올랐고, KG ETS도 19.94% 상승했다. KG모빌리언스 주가도 17.17% 오르고, KG이니시스 주가도 8.04% 오르며 그룹 계열사 주가가 일제히 급등세를 보였다.

메이슨캐피탈 주가는 24.08% 상승했다. KG그룹의 쌍용창 인수에 재무적 투자자로 캑터스프라이빗쿼티가 참여하기로 했다는 소식 때문이다. 캑터스PE는 메이슨캐피탈의 최대주주다.

최근 들어 '쌍용차 인수'가 하나의 테마주를 형성하는 모양새다. 쌍방울그룹이 쌍용차 인수를 선언하자 광림, 쌍방울, 비비안을 비롯한 그룹사 주가가 요동쳤다. 지분 관계가 있는 미래산업아이오케이 주가도 급등세를 탔다.

그 전에는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 인수 계약을 체결하면서 계열사 에디슨EV, 유앤아이 주가가 급등하기도 했다.

일부에서는 쌍용차 인수에 나서는 목적이 회사 정상화보다는 평택 공장 부지 개발에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85만㎡에 달하는 평택 시내에 인접한 부지의 개발 가치는 조 단위에 달한다. 하지만 공장이 매각되고 기업은 해체 수순을 밟을 경우 직원 고용과 생계가 문제가 된다.



정우성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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