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서 ‘Life’s Good’ 메시지 3D 콘텐츠 상영

지구 온난화로 멸종 위기에 놓인 동물 등장
신종모 기자 2022-03-07 15:18:16
LG전자는 이달말까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Life’s Good’ 메시지를 담은 3D 콘텐츠를 선보인다. /사진=LG전자
LG전자는 이달말까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Life’s Good’ 메시지를 담은 3D 콘텐츠를 선보인다. /사진=LG전자
[스마트에프엔=신종모 기자] LG전자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Life’s Good’ 메시지를 담은 3D 콘텐츠를 상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에는 북극곰, 펭귄 등 지구 온난화로 인해 멸종 위기에 놓인 동물도 등장한다.

LG전자는 영상에서 모든 생명의 더 나은 삶을 지향하는 메시지를 통해 ‘Life’s Good’의 진정한 의미를 전달하는 한편 이를 위한 ‘탄소중립 2030’ 목표를 강조했다.

탄소중립 2030은 LG전자가 오는 2030년까지 제품 생산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2017년 대비 50%로 줄이는 것을 말한다. 이는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고 외부에서 탄소감축활동을 펼쳐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LG전자 관계자는 “LG전자는 팬데믹으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고 고객들의 더 나은 삶을 응원하기 위해 ‘Life’s Good’ 3D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며 “3D 콘텐츠들은 이달 말까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 10월과 11월에 ‘뉴욕과 뮤지컬’, ‘시계’ 등을 주제로 한 3D 콘텐츠를 선보였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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