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한은 ‘빅스텝’시 기업 이자 부담…“속도 조절 필요”
2022-07-11
[스마트에프엔=신종모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3일 오전 상의회관에서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미국·EU 등의 대(對)러시아 제재 주요 내용과 영향’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법무법인(유) 세종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인해 미국과 유럽연합(EU) 주도로 시행되고 있는 對러시아 경제 및 금융제재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 경제와 기업에 미칠 파급 효과와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우태희 상근부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반도체와 같은 주요 업종에 대한 미국의 수출 통제나 러시아의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결제망 배제 조치 등은 우리 기업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 사항”이라며 “이번 세미나는 최근 추가된 대러시아 제재의 주요 내용과 우리 기업들이 이번 사태에 대응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대한상공회의소 홈페이지에 업로드해 당일 참석하지 못한 기업들도 시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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